김태촌 만기 출소, 곧바로 앰뷸런스 타고 상경
2009-11-17 강민희 기자
폭력조직 범서방파 두목 출신 김태촌 씨가 만기출소했다.
법무부는 김태촌 씨가 17일 징역 1년의 형을 마치고 부산교도소에서 만기출소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이날 교도소를 나와 미리 준비된 앰뷸런스를 타고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과거 교도서에 복역 중 교도소 보안과장에게 전화 사용과 흡연 등의 편의를 제공받는 대가로 2천 여만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 등으로 2006년 구속돼 징역 1년이 확정됐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