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꿀벅지' 아이비, 고교시절 청산가리밴드 활동

2009-11-18     스포츠 연예팀

가수 아이비가 고등학생 시절 밴드 보컬로 활약한 이색 경력을 공개했다.Mnet 'IVY BACK'에서 아이비는 고등학교시절 청산가리란 동아리에서 보컬로 활동한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비는 오랜만에 만난 밴드 친구들과 당시를 추억하며 축제 때 선보였던 공연을 다시 맞추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드럼을 칠 수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아이비는 “아버지가 해군 군악대 드러머였다. 아버지를 닮아 음악 feel은 충분하다”며 숨겨진 드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아이비는 후배가수 씨야 앞에서 과거 활동당시 사진을 보여주며 “한 땐 나도 유이 못지않은 꿀벅지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