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방, "고수의 어리버리 동생?!"
2009-11-18 스포츠 연예팀
배우 김기방이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전격 캐스팅됐다.
김기방은 고수의 ‘어리버리 구푼이’ 동생 부산 역을 맡았다. 부산은 이름 때문인지 삶 자체도 부산스럽고 우여곡절을 많이 겪는 케릭터로 형인 차강진(고수)과는 달리 머리도 나쁘고, 공부도 못하고, 못생긴데다가, 어리바리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수준급 트로트 솜씨로 엉뚱하지만 매력 넘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10대의 끝자락, 인생을 뒤흔들어 버린 첫사랑을 경험한 남녀의 운명을 뛰어넘는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