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초코바 세균 '범벅'..회수 조치
2009-11-19 강민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기준을 초과한 세균이 검출된 해태제과식품㈜의 초콜릿가공품 '자유시간'에 대해 회수 명령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0년10월7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인천시가 실시한 수거검사 결과 이 제품 1g에서 기준치(1g당 1만개 이하)의 2배가 넘는 2만1천개의 세균이 검출됐다.
식약청은 문제의 제품이 세균에 오염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입처나 제조회사를 통해 반품할 것을 식약청은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