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막말 징계.."반갑다, 미친X 같다"

2009-11-19     스포츠연예팀

'미수다' 루저의 막말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세바퀴'가 '막말'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가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경징계 처분을 내렸다.


19일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세바퀴'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51조(방송언어) 3항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권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막말'은  9월26일과 10월3일 방송된 "뭐하는 짓이야 이거" "반갑다, 미친년 같다" "줄여서 개라고 그러지 뭐" 등이다.


한편 '세바퀴'는 최근 20%대에 근접한 시청률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무한도전',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 등과 함께 MBC 간판 예능 프로이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