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7 도심에 깜짝 등장..'이색 로드쇼!'

2009-11-19     유성용 기자
기아차의 야심작 준대형 신차 ‘K7’이 거리에 깜짝 등장했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강남과 여의도, 경기 분당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 인기 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 장면을 연출하는 `K7 테마 로드쇼'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로드쇼는 자동차 주행 장면을 촬영할 때 쓰는 운송 차량인 `슈팅카' 위에 K7을 올려 놓고 그 주변에서 남녀 모델들이 드라마 `아이리스'에 나오는 주인공 복장 차림으로 드라마 촬영 장면을 연출하는 방식이다.

`아이리스'는 KBS 2TV에서 방영돼 인기를 끌고 있는 첩보 드라마로, K7은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김현준(이병헌 분)이 타는 차량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다음달 20일까지 `아이리스'에서 K7이 나오는 장면이나 드라마 속에서 K7을 본 소감을 홈페이지(www.kia.co.kr)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권을 증정하는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