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일, 넉넉한 용량에 외부메일 지원까지
2009-11-19 유성용 기자
NHN의 검색 포털 네이버는 메일(http://mail.naver.com)의 기본용량을 5GB으로 늘리고 다음 달 중으로 외부 메일 프로그램 지원 기능인 POP/SMTP 서비스를 전체 이용자로 확대 오픈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1GB까지 가능했던 메일용량이 5GB로 늘어 ‘N드라이브’의 5GB를 포함, 최대 10GB까지 개인 저장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난 4일 ‘카페 메일함’ 기능을 도입, 카페 관련 메일을 한 곳에 모아 유형별로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네이버 카페를 사칭하는 스팸 메일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달부터는 일반 이용자들도 네이버 메일을 MS Outlook, 스마트폰, 아이팟터치 등 다양한 외부 메일 프로그램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POP/SMTP 지원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