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임성민, 그녀의 새로운 도전!
2009-11-19 뉴스관리자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임성민이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로 관객들을 찾는다!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2001년 김지숙, 이경미, 예지원에 의해 초연된 이후 연기파 배우 서주희와 장영남을 비롯, 뮤지컬 맘마미아의 이경미, 전수경, 최정원 세 배우의 트라이얼로그 버전으로도 공연된 바 있다. 이 작품은 미국의 극작가 이브 엔슬러의 원작으로, 성기에 얽힌 여성들의 실제 경험과 고백을 바탕으로 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임성민은 영화 ‘내사랑 내곁에’의 춘자역에 이어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로 연극무대에 도전한다.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 토크쇼의 사회자 역을 맡아 새로운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의 초연 멤버인 이경미와 대학로 대표 여배우 이미윤이 함께 참여해 열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각계각층 여성들과의 내밀한 인터뷰를 통해 써내려 간 원작 이야기를 모놀로그 연극으로 작품화한 것이다. 이 작품은 1996년 초연 이래 예루살렘, 베를린, 런던, 싱가포르,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된 바 있으며, 1998년 뉴욕과 1999년 런던 공연에서 위노나 라이더, 수잔 새런든, 우피 골드버그, 케이트 윈슬렛, 멜라니 그리피스 등의 대스타들이 참여해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배우 임성민은 11월 1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그녀의 새로운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11월 11일에서 12월 31일까지 대학로 SM스타홀에서 공연된다.
[뉴스테이지=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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