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영어연설..'골프에 이어 기립박수'
2009-11-21 스포츠연예팀
신지애(21.미래에셋)가 21일(한국시간)열린 2009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수상했다.
휴스턴의 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LPGA 투어 2009시즌 시상식에 참석한 신지애는 영어로 수상소감을 발표해 기립 박수를 받았다.
신지애는 "그동안 말로만 신인왕이 됐다고 얘기만 듣다가 이렇게 시상식에 나와 축하도 받고 하니 실감이 난다. 오늘 LPGA 설립자인 루이스 서그스도 함께 했는데 나도 그분처럼 LPGA에 이름을 남기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