쩌리짱 정준하, 명셰프에게 '무모한' 도전?

2009-11-22     스포츠연예팀
'무한도전'멤버인 쩌리짱 정준하가 명현지 셰프와 빚은 갈등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따가운 시건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무한도전-식객 특집 뉴욕편'에서 김치전 만들기에 나선 정준하는 음식을 준비하는 내내 명현지 셰프의 조언을 듣지 않고 고집을 부렸다. 김치는 물에 씻어내느나 하수구를 막히게 하고는 명셰프에게 "뚫어달라"며 떼를 쓰는가 하면 김치전 재료준비나 반죽에 대한 명셰프의 조언을 무시한 채 자신만의 방식을 고집해 냉랭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유재석과 정형돈이 분위기를 바꿔보려 애셨지만 그마저도 실패했다. 

싸해진 분위기를 반전하기 위해 명셰프가 먼저 사과를 했지만 아픈 허리를 핑계대며 연신 굳은  표정을 풀지 않은 정준하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도움을 주러 간 명셰프의 조언을 들지 않는 모습이 불편했다", "심한 고집에 눈살이 찌뿌려졌다" 등으로 불편함을 드러냈다.

한편 21일 방송된 '무한도전' 식객 특집은 15.8%(AGB 닐슨)의 시청률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