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굴욕 "칼리 옆에 서니 딱~ 꼬꼬마일세"

2009-11-22     스포츠연예팀
연예계 대표적인 '거대 몸집'개그맨 강호동이 거구의 외국인 앞에서 굴욕을 당했다.

21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는 얼마 전 출연해 화제가 된 밥샙보다도 훨씬 큰 몸의 칼리가 출연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칼리는 신장 2.33m에다 신발은 사이즈가 자그마치 375mm나 되는 거구의 주인공.  칼리는 강호동 얼굴을 한 손으로 쥐락펴락했고 이후 김태우, 조혜련, 샤이니까지 모두 예외 없이 한 손으로 들어 올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스타킹 사상 최장신의 칼리는 어릴 때까지는 165cm의 평범한 보통 키를 유지하다 17살 때부터 반년동안 55cm나 자랐다고. 하지만 고향인 피지에서는 신의 축복으로 불리며 추앙받고 있는 28세 총각 칼리는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행복한 남자.

결혼식날 입을 예복이 없어서 고민하던 차에 스타킹의 도움을 받기 위해 나선 칼리는 이날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디자이너 하상백으로부터 멋진 예복을 선물받는 행운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