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재범, 단국대 자퇴? 제적? 관심집중

2009-11-22     스포츠연예팀
'한국 비하'논란으로 2PM을 탈퇴하고 시애들로 떠난 멤버 재범(박재범·22)의 대학 제적 여부가 또 다른 관심사로 떠올랐다.

최근 한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재범이 단국대를 자퇴했다" "제적당했다" 등 출처 불명의 글이 올라오면서 진위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용인 즉, 재범이 2009년 2학기 등록금을 납부하지 않았고, 미국으로 출국 당시 휴학 등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적 처리됐다는 것.  하지만 본인이 재입학을 원할 경우 절차를 밟아 언제든 다시 학교를 다닐 수 있다는 내용도 덧붙여져 있다.

이와 관련 단국대 측은 재범의 제적 여부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2PM은 21일 진행된 2009 Mnet Asia Music Awards('MAMA')에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고 "이 자리에 없지만 박재범, 우리 리더, 같이 영광 같이 하고 싶다"눈물로 수상소감을 전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2PM은 올해 '어겐 앤 어겐' '니가 밉다'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짐승돌이라는 컨셉으로 최고의 아이돌이 됐지만 리더인 재범 탈퇴라는 아픔을 겪었다. 최근 '하트비트''돌아올지도 몰라' 등 정규앨범을 발표해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