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서, ‘원빈의 여인’으로 '아.저.씨' 낙점
2009-11-22 스포츠연예팀
김효서는 극 중 7살 딸이 있는 나이트 댄서 ‘효정’역으로 고독하면서도 야수의 본능을 지닌 원빈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된다.
영화 <아.저.씨>는 <열혈남아>의 이승범 감독이 만든 두 번째 작품이다. 톱스타 원빈을 비롯해 <똥파리>의 배우이자 감독으로 유명한 양익준이 캐스팅돼 관심을 받고 있다.
스스로 세상과 단절돼 외롭게 살아가던 한 남자가 자신에게 유일하게 마음을 열어준 소녀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액션 작품으로 내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12월 말 크랭크인 한다.
한편 MBC 공채 탤런트 31기 출신으로 데뷔 초기 ‘제 2의 오연수’로 유명세를 타기도 한 김효서는 드라마 <스타일> <서울 무림전> <너는 내운명>등에 출연했다.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바람의 노래’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사진출처-김효서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