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김숙과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연은?

2009-11-23     스포츠연예팀
배우 최강희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절친인 개그우먼 김숙과 엘리베이터에 갇혔던 경험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강희는 지난 18일자로 자신의 미니홈피에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2012'를 보러 영화관에 갔다가 이런 일을 당했다"고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그는 "지하로 내려가던 엘리베이터가 딱딱딱딱 하더니 갑자기 쿵 하고 멈췄다", "내릴 층보다 살짝 높이(멈췄다)"라고 밝혔다. 당시 엘리베이터 안에는 최강희와 김숙 외에도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강희는 "드라마에서나 있는 일인 줄 알았다"고며 "하지만 드라마처럼 로맨틱할 리 없었다"고 아찔한 상황을 회고했다. 또한 "영화는 제일 마지막 시간 것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며 "사람들이 물결처럼 움직여서 조금만 천천히 걸어도 모두 사라져 버린다"고 말했다. <사진출처-최강희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