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매 "장근석 전담작가 되고싶다"..종영소감 밝혀
2009-11-23 스포츠 연예팀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작가 홍자매(홍정은,홍미란)가 종영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 21일 드라마 홈페이지에 "레모나 같은 상큼함과 박카스 같은 자양강장을 드리고 싶었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습니다"며 글을 올렸다.
이어 홍성창 PD님, 연기자 장근석, 박신혜, 이홍기, 정용화, 유이 등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자매는 "매회 엄청난 출연분량을 그것도 코믹과 멜로를 오가며 소화해준 우리 귀여운 미남이, 갈 수록 더 이뻐져서 더 사랑스러운 미녀십니다!! 실제로는 너무 어른스러워서 제작진들의 칭찬을 한 몸에 받았던 제르미, 첫 연기지만 제 몫을 너무너무 잘 해준 신우, 헤이"라며 인사를 전했다.
특히 장근석에게는 "우리들의 리더 십점 만점에 백점 황태경씨, 저희는 장근석씨 전담작가가 될까도 생각해봤지만, 허락해주시지 않을 거 같아서 말도 못 꺼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지조 있는 팬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