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이상형 이효리에게 탑이 키스하것 보고 TV리모콘 던졌다!"
2009-11-27 스포츠 연예팀
"동안이라면 14살 연상까지 가능하다"
SS501 김현중이 이 같이 밝혀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김현중은 슈퍼모델 출신 이소라가 방송을 통해 김현중을 이상형으로 꼽았다는 소리에 "기분이 좋다. 이소라는 키도 크고 엣지녀의 대표"라고 화답했다.
이어 "꼭 한 번 만나고 싶다. 다음에 밥 한 번 사 달라"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소라는 41살로 24살의 김현중과 17살 차이가 난다.
날 방송에선 김현중을 비롯해 SS501 김규종, 개그맨 이혁재와 김현철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이효리가 이상형이라고 공공연히 밝힌 김현중은 "어느 음악방송에서 빅뱅 탑이 이효리에게 이마도 아닌 입술에 뽀뽀하더라"면서 "왜 이마에 하려다 애드립으로 입술에 뽀뽀를 해가지고… 성질이 확나더라. 리모콘을 텔레비전에 '나 안해'하면서 던져버렸다"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