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행 감독 "주다영은 나를 울린 배우" 극찬
2009-11-28 스포츠연예팀
주다영은 영화 '백야행'을 통해 미래를 위해 부모를 살인하는 손예진 아역인 지아 역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 그는 KBS ‘대왕세종’에서 정소공주 역을 맡았을 때에도 ‘명품 눈물연기’를 선보여 극찬을 받기도 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눈빛연기 감정표현, 그 미세한 떨림이 생각난다” “무표정으로 ‘저희 엄마 죽었나요’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소름이 끼쳤다” “소름 돋는 명연기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은 “주다영은 나를 울린 배우”라며 “정말 지아 역을 놀라울 정도로 잘 소화 해줬다”고 말했다.
주다영은 영화 <크로싱>, <그림자 살인>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현재 KBS 드라마 ‘아이리스’의 후속작 ‘추노’의 은실 역에 캐스팅됐다.(사진=주다영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