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총격전 '광화문 전면 통제는 아이리스가 처음'

2009-11-30     스포츠 연예팀

국내 드라마와 영화사상 최초로 광화문 광장을 전면 통제 하에 촬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의 광화문촬영이 무사히 끝났다.

'아이리스'는 서울시의 협조를 얻어 11월 2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 광장 일부 교통을 통제하고 총격신을 촬영했다. 이에 따라 광화문 방면에서 세종로 사거리에 이르는 5차선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이날 촬영은 광장에서 핵무기를 폭발시키려는 북한의 테러리스트들과 이를 저지하려는 NSS요원들과의 총격전을 담았다.

광화문 촬영장면은 2일 방송되는 15회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