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유혹' 배수빈, 복수 위해 번지점프..투혼 빛났다!
2009-12-01 스포츠연예팀
11월 30일 방송된 SBS '천사의 유혹' 14회에서 남주승(김태현)은 안재성(배수빈)을 죽은 신현우라고 의심하면서 궁지에 몰렸다. 주아란(이소연)은 처음에 이를 믿지 않았지만 안재성이 자신이 합병하기로 한 회사 대표와 만나고, 청국장을 먹으며 닥종이 인형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점차 안재성이 신현우라고 확신했다.
안재성은 의심을 피하기 위해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고 번지점프대에 올라 뛰어내렸다. 안재성은 주아란에게 청혼까지 하는 등 복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비장하면서도 슬픔을 자아냈다.
그의 비정한 복수가 서서히 실체를 드러내면서 향후 주인공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수빈의 활약에 힘입어 1일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천사의 유혹' 14회는 전국시청률 19.8%를 기록,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유미(김연재 역)가 상대배우 김동건(신현민 역)과 이른바 '떡볶이 키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SBS '천사의 유혹'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