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DMB 전국수신율 95%까지 확대
2009-12-01 김미경 기자
지상파 DMB 전국 수신율이 2014까지 95%까지 확대되고 내년 3월까지 양방향 서비스로 진화한다
지상파DMB특별위원회는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지상파 DMB 개국 4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지상파 DMB 재도약을 위한 5대 지표'를 발표했다.
지상파DMB 사업자들은 낮은 광고 매출 등으로 매년 적자를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진을 극복하고 영향력 있는 매체로 거듭나기 위해 '재도약 5대 지표'를 수립했다.
5대 지표는 ▲전 국민의 지상파 DMB를 통한 정보격차 해소 ▲융합미디어로의 진화 ▲녹색 교통의 시대 산업발전에 기여 ▲세계 속의 DMB를 위한 해외진출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재난방송 강화 등이다.
위원회는 전 국민이 지상파 DMB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14년까지 지상파DMB 전국 수신율을 95%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이를 위해 내년 1분기부터 대책반을 구성하고 재원 마련을 위해 광고 단가 인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