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현영-솔비, 옛 남친에게 들은 최악의 말은?

탤런트 박소현이 옛 남자친구와의 싸움으로 억울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지만 돌아온 것은 "너 연기자라고 지금 눈물 연기하냐?"란 어처구니없는 말이었다.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 3일 방송 중 "남자친구에게 들었던 최악의 말은?"에 대해 이야기하다 충격 받았던 사연을 공개해 출연자들로부터 공감을 받았다.

현영은 "나랑 헤어지면, 나만큼 널 사랑하는 남자 다시는 못 만날 거다", 솔비는 "널 만난 건 사랑이 아니라 호기심 때문이었어"라는 말이 가장 최악의 말이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순정녀'의 진행을 맡고 있는 이휘재는 "남자가 우는 여자에게 마음이 약해진다는 말은 옛말이다. 반복되는 눈물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며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순정녀'는 현영, 채연, 이인혜 등 스타 싱글녀 10인이 출연해 한 가지 주제를 놓고 서로의 이미지에 대해 순위를 매기며 토크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