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이준기 눈물, 시청자도 펑펑 '아이리스 비켜!'

2009-12-04     스포츠 연예팀

MBC 수목드라마 '히어로'에서 이준기도 울고 시청자들도 울었다.

부모님의 죽음이 단순 교통사고가 아니라 감춰져 있던 진실이 하나둘씩 드러나면서 이 모든 것이 누군가의 지시로 이뤄진 것을 알게 된 도혁(이준기 분)은 분노와 눈물이 뒤섞인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날 방송 직후 이준기 눈물은 실시간 검색어 1위로 부상하며 아이리스 돌풍에 맞섰다.

시청자들은 "도혁이랑 같이 울었어요" "이준기의 감정연기 진짜 최고" "너무 안쓰럽다. 내  마음이 다 아프더라" "준기 씨는 코믹도 물론이지만 눈물연기 정말 최고예요. 저 역시 함께 울었답니다" "진도혁 기자가 오늘은 시청자의 심금을 울리네요" 이준기의 열연에 찬사를 쏟아냈다.

'히어로'는 정의감과 진정성을 가진 열혈 청춘들이 부조리한 권력층과 시원하게 맞붙으며 이 시대의 작은 영웅들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준기, 윤소이, 백윤식, 엄기준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