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주연 심경고백, "5→6→7 멤버 늘 때마다 내 존재감 작아진다!"

2009-12-04     스포츠 연예팀

5인조 그룹에서 6인조, 7인조로 인원을 늘려온 애프터스쿨의 주연이 "내 존재감이 작아지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골든벨' 녹화에는 애프터스쿨의 가희 주연 정아가 참여했다. MC지석진이 "애프터스쿨은 멤버가 많은데 무대 위에서 멤버들끼리 신경전을 벌이냐?"란 질문을 던졌고, 주연은 "'아'(Ah)로 데뷔 했을 때 다섯 명이었던 멤버가 '디바' 때는 여섯 명, 신곡 '너 때문에'에서는 일곱 명으로 늘어났다"면서 "새 앨범을 내놓을 때마다 내 존재감이 작아지는 거 같다"고 답했다.

박가희는 "자기 파트를 부른 후에 제자리로 들어가야 하는데 계속 센터에 있으려고 한다. 센터 욕심이 많은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스타골든벨'에는 애프터스쿨 멤버 3명 외에도 김정민, 클래지콰이 호란, 서인국, 안영미, 정경미, 장도연, 오나미, 김종욱, 김태훈, 슈프림팀 이센스 사이먼디, H-유진, 정근, 이수나, 2AM 창민, 정주리, 김태현이 출연했다.

방송은 12월 5일 오후 5시 15분.(사진-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