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우, 16살 연하와 2년 열애 끝에 비공개 결혼식

2009-12-05     스포츠연예팀
탤런트 조연우(38)가 16살 연하의 신부와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린다.

그간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를 당당히 밝혔던 조연우는 12월 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빌라 드 베일리에서 16살 연하의 예비신부 차 모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났고 지난해 초 연인으로 발전해 2년 간 사랑을 키워왔다.

조연우는 지난 8월 26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만나는 여자친구가 당연히 있다. 가끔 집에 와서 밥도 맛있게 해주고 요리솜씨도 좋다. 촬영장에도 놀러 오고 도시락도 싸준다"고 밝힌 바 있다.

11월 23일 MBC '놀러와'에서도 연인에게 프러포즈하다 펑펑 운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조연우는 지난 2003년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 문희 여우야 뭐하니 투명인간 최장수 하늘이시여 이산 밥줘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사진제공-웨딩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