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김국환, 영혼을 울린 영화 '천국의 속삭임'과 만나다

슈퍼스타K의 김국환과 영화 '천국의 속삭임'가 만나 한편의 감동 뮤직비디오가 완성됐다.

케이블 TV mnet의 '슈퍼스타K'가 배출한 스타 김국환이 영화 '천국의 속삭임' 뮤직비디오를 공개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김국환의 싱글앨범 'Story of Mine'에 수록된 곡인 '동화속처럼..'과 어우러져 감동을 더한다. 특히, '천국의 속삭임'의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동화처럼 아름다운 영상과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키고 있다.

'천국의 속삭임'(감독 크리스티아노 보르토네)은 현존하는 이탈리아 최고의 음향감독 미르코 멘카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영화는 극중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주인공 미르코가 자신에게 닥친 시련에 절망하지 않고 이탈리아 영화계를 대표하는 음향감독이 되어 꿈을 이룬다는 점에서 김국환의 삶과 유사하다. 김국환 또한 선천적인 1급 시각장애인이었지만 가수 데뷔라는 꿈을 이뤄낸 공통점이 있다.

한편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상, 관객상, 특별상 등 13개상을 수상한 '천국의 속삭임'은 12월 1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