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여행사 상대로 소송, "욘사마 맘대로 사용하지마!"
2009-12-07 스포츠 연예팀
영화배우 배용준이 여행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배용준은 "여행상품 판매에 초상과 이름, '욘사마'라는 별명을 사용하지 말라"며 여행업체를 상대로 퍼블리시티권 침해 정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소장에서 "S사는 배용준의 사진 등을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몰에 무단으로 올려 일본관광객을 모집하고 있다. 일본인 관광객이 배용준이 이용하는 미용실과 헬스클럽, 소속사 사무실 등까지 따라 다니는 등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