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앞둔 공유..2년을 기다린 일본 女心 "the only~공유"

2009-12-07     스포츠연예팀
8일 전역을 앞둔 배우 공유의 귀환을 축하하기 위해 벌써부터 일본 팬들이 대거 입국해 환영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공유는 8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홍보원에서 전역 신고식을 마치고 제대한다. 지난해 1월 14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현역 복무한 지 2년여 만의 전역이다.

공유의 제대소식을 접한 일본 팬 60여 명은 7일 입국해 인천공항에서 '전역하는 공유를 환영하기 위해 일본에서 왔습니다'란 현수막을 들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MBC '커피프린스 1호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류스타로 떠오른 공유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120여 명의 일본 팬들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공유는 입대 후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으로 복무, 프렌즈FM(구 국군방송) 라디오 '공유가 기다리는 20시'의 DJ로 활약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