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타블로와의 짜릿한 첫 키스의 추억 "내가 유혹했다" 솔직 고백
2009-12-07 스포츠연예팀
강혜정은 7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알콩달콩 신혼일기와 타블로와의 키스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강혜정은 "타블로는 면허가 없어 데이트할 때 내가 운전했다"며 "서로 데려다주겠다고 우기다가 '택시비' 명목으로 볼에 뽀뽀를 받아냈다" 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볼에 뽀뽀를 받으니 이제 키스가 받고 싶어지더라"며 타블로에게 적극적으로 첫 키스를 받아낸 사연을 솔직히 고백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한채영도 남편과의 일화를 밝혔다.
한채영은 "결혼 전에는 남편이 뭐 갖고 싶은 것 있냐고 물어봐도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말했다"며 "결혼 후에는 남편이 물어보기도 전에 예쁜 걸 발견하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자기야, 이거 나한테 어울릴 것 같지 않아?'라고 문자를 보내면 남편이 그날 저녁 그 물건을 사온다"며 자신이 순진하지 않다고 느낀 순간을 고백했다.
'놀러와'에는 강혜정과 한채영 외에도 영화 <걸프렌즈> 출연진 배수빈, 허이재가 함께 출연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