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VU모니터링' 서비스 출시

2007-05-11     최영숙 기자

    
SK텔레콤(www.sktelecom.com)은 화상카메라가 설치된 원격지의 영상을 WCDMA서비스를 통해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VU모니터링'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VU모니터링' 서비스는 집이나 사무실 컴퓨터에 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인터넷을 연결해 놓으면 WCDMA망으로 원격지 영상이 전달되어 WCDMA가입고객이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0565를 누르고 ‘VU’버튼만 누르면 원격지의 영상이 나타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WCDMA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이번 'VU모니터링' 서비스는 원격지의 영상뿐만 아니라 음성까지도 송ㆍ수신이 가능해 전화를 받을 수 없는 대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 → 3G+ → VU모니터링 에서 가입신청 후 이용가능하며, 10초당 30원씩 부과되는 영상통화료 외에 정보이용료는 8월 10일까지 출시 후 3개월 간 무료로 제공된다. 3개월 이후 유료 서비스가 실시되면 월 3000원 수준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SK텔레콤 서비스기술연구원장 김민석 상무는 “VU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저렴하게 CCTV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가정과 사무실 내 보안걱정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