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 6개월후 계약만료 "내치지만 않는다면 남고 싶다" 솔직 고백

2009-12-10     스포츠연예팀
아이돌 그룹 SS501이 6개월 후 기획사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는 사실을 밝혀 향후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낳고 있다.

SS501의 김현중, 김형준, 박정민, 허영생, 김규종은 9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 "모든 멤버가 전속계약이 6개월 남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와관련, 김현중은 "기획사에서 내치지만 않는다면 계속 남고 싶다. 솔직히 연락 오는 데도 없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생은 SS501의 재계약 조건으로 '연습실'을 꼽았고 김규종은 "SS501 다섯 명이 함께 출연하는 버라이어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김현중은 전문 경호원 등을 고용해 팬들의 안전에 더욱 신경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반면에 박정민은 매니저들의 근무 환경이 좋아졌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바람을 전했다.

김형준은 "드라마 출연이나 솔로 데뷔를 하고 싶다"고 돌출 발언을 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사진-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