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일부 영상사서함 서비스 잠정중단
2007-05-11 장의식기자
KTF는 SK텔레콤 가입자가 자사 가입자에게 영상사서함에 메시지를 남기지 못하도록 잠정 조치를 취했다고 11일 밝혔다. KTF 3G 가입자간 영상 사서함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는 SKT 3G 가입자가 KTF 3G 가입자에게 영상 메시지를 남길 경우 양사가 채택한 비디오 코덱 표준 차이 때문에 SKT 가입자에게 영상사서함 안내 시점부터 영상 통화 요금이 부과되는 데 따른 조치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앞서 SKT도 같은 이유로 작년 6월 말부터 KTF 가입자가 자사 가입자에게 영상 사서함에 메시지를 남기지 않도록 영상 사서함 시범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