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 박힌 車'..송년회 마치고 음주운전
2009-12-10 뉴스관리자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A씨는 동문회에서 술을 마신 뒤 체어맨 차량을 몰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옥동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의 우측 뒤편을 스친 뒤 그대로 길가 약국으로 돌진해 들어갔다.
이 사고로 약국의 철제 셔터와 유리 출입문, 진열대 등이 부서지고 A씨 차량의 유리와 엔진 등이 손상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44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사람이 다치지는 않았다.
조사 결과 A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92%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