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도 마시고 음반도 사고

2009-12-10     이지희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부산 지역의 PIFF광장점, 베니시티점, 센텀시티점, 부산대점 등 4개 매장에서 음반 판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유니버설 뮤직과 제휴를 통해 올해 6월 강남대로반포점에서 시범 판매 실시한 뒤 음반 판매 매장을 확대해 왔다. 현재 서울과 부산 지역 40여 매장에서 조수미, 스팅, 리차드 용재 오닐, 다이아나 크롤 등 팝과 재즈, 클래식 분야 유명 가수 20여명의 앨범을 판매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11일 스타벅스 PIFF광장점에서 부산 지역 향토 아티스트인 기타리스트 고충진씨를 초청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또 오는 30일 스타벅스 홍대정문점에서 네덜란드 출신의 팝재즈 가수인 바우터 하멜과 팬미팅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