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가수 시온, 마약혐의로 日서 체포

2009-12-11     스포츠 연예팀

재일교포 가수 시온(본명 박유향. 26세)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11일 일본 언론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가수 시온은 지난 9일 자택 수사에서 마약의 일종인 케타민 1봉지(0.003그램)을 소지하고 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소변검사에서도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온도 1주일 전쯤 마약을 사용했다고 시인한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R&B 가수인 시온은 작년 5월 앨범 '캔디 걸(candy girl)'로 정식 데뷔, 오리콘 앨범차트 9위에 오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