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대형마트]신세계 이마트
2009-12-21 이민재 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민재 기자] 신세계 이마트가 대형마트 부문에서 올해 가장 많은 소비자들의 표를 받았다.
신세계 이마트는 1993년 11월 이마트 창동점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펼쳐 11월말 현재 123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대 대형마트다. 34%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지난해 이용 누계 고객수 10억명, 매출은 11조에 이른다.
올해 유통부문 기업브랜드가치 평가1위, 한국소비자원이 선정한 최우수 만족 할인점에도 선정됐다.
이마트의 성공요인은 ▲지속적인 서비스개선▲ PL상품과 해외 직소싱 확대를 통한 상품 및 가격 경쟁력 강화 ▲자체 브랜드인 PL상품 개발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이마트는 제품 출시 전에 유통회사와 제조회사가 공동으로 소비환경을 분석해 최적의 비용구조를 구축하는 ‘조인트 비즈니스 플랜(Joint Business Plan)'을 국내에 최초 도입해 , 협력업체들의 기회비용을 최소화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마트는 지속적인 신규 출점을 통해 2012년까지 점포를 160개로 확대, 경쟁업체와의 격차를 더욱 벌릴 계획이다. 향후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해 이마트몰 등 온라인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중국에 2012년까지 최소 70개의 점포망을 구축, 글로벌 유통 기업으로써 입지도 다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