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김용준 아닌 조권에 러브콜?!

2009-12-12     스포츠연예팀
황정음이 연인 김용준(SG워너비)이 아닌 조권(2AM)에게 러브콜을 청해 시선을 모았다.

황정음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우리결혼했어요’의 부부 청백전에서 즉석 장기자랑에 참여했다. 

지난회에 이어 방송된 부부 운동회 특집에서, 우결 커플들은 일일 MC 박재정의 진행으로 즉석 장기자랑를 가졌다.

박재정의 현란한 춤사위가 돋보이는 북춤에 이어 확성기 리듬에 맞춘 '꿀벅지' 유이의 섹시 댄스가 펼쳐져 시선을 모았다.

이어 3년 전 프로젝트 앨범으로 함께 활동했던 김용준과 가인의 듀엣 무대 등이 펼쳐졌다.

특히 한국무용을 전공한 황정음은 장기자랑 시간에 실제 연인인 김용준 대신 조권에게 러브콜을 청해 엔딩을 장식했다.

평소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발휘하며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는 조권은 역시나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주며 황정음의 애정을 독차지 했다는 후문.

‘우결’ 부부 청백전은 12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황정음은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이지훈 (최다니엘)과 목도리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