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나는 가수일 때 가장 행복하다”고백

2009-12-12     스포츠연예팀

 ‘노 러브 노 모어’(No love no more)로 컴백한 박진영이 내년 7월부터는 노래만 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박진영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오랜만에 라디오에서 하고 싶은 노래하니까 너무 좋다”고 들뜬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프로듀서나 CEO가 아니라, 모두들 나를 가수로 대해주니까 너무 행복하다. 내년에는 정말 가수만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컴백 후 첫 라디오 출연으로 15년지기 친구 박소현이 진행하는 ‘러브게임’을 택하는 우정을 과시했다.

박진영은 “나는 내년 7월에 사장 은퇴하는게 꿈이다.  JYP아시아 사장 자리는 이미 사임했고, 현재는 미국 JYP사장 겸 로드 매니저로 정말 바쁘게 지냈다"며 “내년 7월까지 우리 JYP가수들의 해외 진출을 모두 안정 궤도에 올려놓고, 그 이후에는 평생 음악만 만들면서 살고 싶다. 난 가수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진영은 ‘러브게임’에서 원더걸스가 미국 폭스TV ‘소 유 싱크 유 캔 댄스’ 출연 후 구글 인기 검색어 1위한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