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정민, 카라의 문자메시지에 “죽을래?”
2009-12-12 스포츠연예팀
12월 11일 방송된 SBS '절친노트2'에서 같은 소속사인 SS501와 카라의 멤버들이 함께해 즐거운 이야기를 나눴다.
카라 한승연은 "정민오빠는 단체문자 보내는 걸 싫어하신다. 단체문자를 보내도 다른 오빠들은 상냥하게 해주시는데 정민오빠는 그렇지 않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정민은 단체문자를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성의없고 소홀한 거 같아 서운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여신' 박규리가 "처음엔 상냥하게 답문이 오더니 한시간 뒤에 '야 너 죽을래?'라는 답문이 왔다"고 연이어 폭로하자 박정민은 "처음엔 단체문자인 줄 몰랐는데 영생이 휴대전화를 확인해보니 똑같은 문자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박정민은 대통령이 되고 싶은 장래희망을 밝혔고 이에 김구라는 "초등학교 졸업 후 대통령이 꿈인 사람은 처음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