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스커트 경매가 최고 '박지성도 안되네~'
2009-12-12 스포츠연예팀
경기도가 불우이웃 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7~11일 5일간 실시한 스타애장품 1차 자선경매에서 윤아의 스커트가 201만원으로 가장 비싼 값에 팔렸다.
566명이 참여한 이번 경매에 붙여진 윤아의 스커트는 '소원을 말해봐' 뮤직비디오 촬영 때 입었던 의상으로 허리춤에 친필사인도 적혀있다.
윤아의 스커트에 이어 같은 그룹 멤버인 티파니의 티셔츠가 101만원, 서현의 반바지 94만5천원, 수영의 벨트 45만6천원으로 낙찰가 1~4위를 모두 소녀시대가 차지했다.
함께 경매에 나온 박지성의 사인볼은 33만3천300원, 수영선수 박태환의 수영모자는 8만4천200원에 낙찰됐다. 감우성의 와인은 16만6천200원, 최불암의 넥타이는 6만1천300원에 각각 팔렸다.
자선경매 수익금 전액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저소득층 대상 무한돌봄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경매에 참가하려면 G마켓 경매사이트와 경기넷(gg.go.kr), 경기도 홍보대사사이트(star.gg.go.kr)에 접속하면 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