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건설 회장, 고려대 5억원 기부

2009-12-14     이민재 기자
박정원 두산건설 회장은 14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캠퍼스에서 ‘고대 안암캠퍼스 신경영관 건립기금 기부 약정식’을 갖고 5억원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이날 기부 약정식에서 "작은 정성이 한국은 물론 세계 경제를 이끌어 나갈 석학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려대는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지상 5층, 지하 4층 규모의 신경영관을 짓기로 했으며 내년 초부터 공사에 착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