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조미식품]오뚜기

2009-12-21     강민희 기자
[소비자가만드는신문=강민희 기자]오뚜기는 케첩과 마요네즈등 국내 조미식품의 절대 강자다.외국에서 유래한 식품이지만 해외의 유수한 '오리지널'브랜드들을 넉다운 시키고 38년동안 한결같이 1등의 아성을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그야말로 '오뚜기'같은 식품기업이다. 

토마토케첩은 1600년대 네덜란드와 영국의 선원들이 처음 유럽으로 가져가 전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1971년 오뚜기에서 처음 생산되기 시작했고 3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시장점유율 90%로 넘볼수없는 1위의 명성을 지켜오고 있다.

토마토케첩은 항산화의 제왕이라는 라이코펜 성분이 토마토보다 더 많이 함유돼있어  간식거리나 각종 요리에서 고추장만큼이나 없어서는 안 될 소스로 우리네 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원료로 만든 '오뚜기 유기농 케챂'은 미국 농무성(USDA)으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은 99% 유기농 제품이다.

또한 작은 야채 알갱이가 씹히는 '오뚜기 과일과야채 케챂', 당과 염분의 첨가량을 절반으로 줄여 다이어트를 돕는 '오뚜기 하프케챂' 등도 잇달아 출시돼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