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발치교정 그 속내는?.."나도 몰라보겠더라"
2009-12-17 스포츠 연예팀
배우 강혜정이 치아교정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강혜정은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치아 교정 후 강혜정만의 독특한 매력이 없어졌다는 여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강혜정은 "얼굴 생김새로 욕심 부려본 적이 없었다. 치아 교정을 하다보니 발음이 이상해서 교정기를 하다 잇몸이 망가져 다음 작품 전에 복구시키는 방안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발치교정을 권유 받았고, 교정과 함께 얼굴이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달라진 강혜정의 모습에 대중들이 적응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도 "내 눈으로 봐도 인상이 바뀌었다. 많이 울었고 고소할까 생각도 했다"며 당시 힘들었던 심정을 전했다.
한편, 이날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SS501 김현중, 허영생, 박정민, 김규종, 김형준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