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담배 방송 논란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해명

2009-12-21     스포츠연예팀
‘패밀리가 떴다’의 제작진이 흡연장면으로 연상되는 장면때문에 다시금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2월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에서 식사 당번 박진영 서인영 윤종신을 제외한 ‘패떴’ 멤버들은 마을 아이들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 유치원 통학 버스로 아이들을 학교까지 바래다주는 등 훈훈한 사랑나누기를 실천했다.

문제는 학교 건물 안에서 카메라를 들고 있던 스태프가 담배를 피우는 듯한 장면이 캡쳐 사진으로 온라인상에 퍼지면서부터 논란이 시작됐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들과 함께 촬영한 방송인데 어떻게 담배를 필 수 있냐” 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제작진은 “촬영장에서 담배를 핀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다. 문제가 된 장면의 동영상을 재차 확인해봤지만 담배가 아닌 펜이다”고 세간의 소문을 일축했다.

한편 ‘패떴’은 지난 12월 13일 방송에서 ‘갯벌 게임 편집 조작’, 10월 25일 방송에서는 '참돔낚시 조작'논란으로 연이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