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새로운 뮤직 플레이어 선보인다
2009-12-21 유성용 기자
NHN의 검색 포털 네이버는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새로운 음상 감상 프로그램 ‘네이버 뮤직 플레이어’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 뮤직 플레이어’는 ‘플래시’ 기술을 도입한 비 설치형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이용자들은 Active-X 등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모든 웹 브라우저에서 자유롭고 간편하게 원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원하는 음악(최대 30곡)을 목록형태나 앨범단위로 구성해 네이버 블로그 및 카페에 손 쉽게 담아갈 수 있는 ‘음악보내기’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달 중으로 블로그, 카페에서 게시물 작성시 ‘네이버 뮤직 플레이어’까지 간편하게 삽입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뮤직 서비스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유명 크리스마스 캐롤 88곡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