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종 괴담..'α(알파)는 여자-β(베타)는 남자, 범죄 대상 표식?!'

2009-12-23     이경동 기자

최근 인천 지역의 '초인종 괴담'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초인종 괴담이란 현관문 옆에 있는 초인종 옆에 기록된 표식이 '도둑이나 강도가 목표물을 관찰한 흔적'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α(알파)는 여자 혼자 살고 있는 집, β(베타)는 남자가 살고 있는 집, x(엑스)는 혼자 집에 있는 게 목격된 횟수라는 설명이다.


이런 구체적인 해석까지 나오자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초인종 옆에 이런 표식이 확인되면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