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언니' 주연 서우, 문근영과 맞대결..연기 변신 기대

2009-12-24     스포츠연예팀
2010년 3월 방송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가제)에 1년 3개월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문근영과 주목받는 신인 '탐나는 도다'의 서우가 주연으로 낙점됨에 따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근영과 서우의 연기 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데렐라 언니'는 기존 신데렐라의 시각에서 본 동화를 언니의 시각으로 풀어내는 내용으로 문근영과 서우는 의붓 자매로 출연한다. 극중 서우는 언니 문근영과 한 집에 사는 구효선 역을 맡았다. 언니에게 온갖 구박을 받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부터 계모에게 설움을 당하는 인물로 문근영에게 복수를 꿈꾸는 캐릭터로 변신을 꾀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강자매가 떴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신데렐라 언니'는 장혁, 오지호 주연의 '추노' 후속작으로 2010년 3월 마지막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서우는 고(故) 김기영 감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인 '하녀'에도 캐스팅돼 바쁜 한해를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