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3경기 연속 골 작렬..시즌 6호골 파죽지세

2009-12-24     스포츠연예팀
박주영(24·AS모나코)이 프랑스 프로축구 데뷔 이래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국내외 축구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시즌 통산 6호골이다. 박주영은 24일 프랑스 르망 스타드 레옹-볼레에서 진행된 2009-2010 정규리그 19라운드 AS모나코와 르망UC72와의 원정경기에서 0-1 상황에서 후반 4분 동점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지난 17일 스타드 렌과 홈 경기 결승골, 21일 올랭피크 리옹과 홈 경기 동점골에 이어 3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6호 골(2도움)이다.

박주영은 후반 5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시즌 6호골을 기록했다. 박주영의 활약으로 AS모나코는 원정에서 승점을 챙기고 경기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