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논출 최재경 몰카 소동 후 하차..논란마케팅 의혹 확산
2009-12-24 스포츠연예팀
지난 11월부터 '교수와 여제자'에 출연해 온 배우 최재경은 외설논란이 가열되자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외설과 예술의 시비, 주위 사람들의 안좋은 시선들, 악성 댓글들 그리고 가족들의 반대 등 힘든 시기의 연속이었다"는 심경을 고백하며 하차이유를 전했다.
'교수와 여제자'는 외설논란 속에 대중들의 주목을 받으며 공연 도중 관객납입, 몰가소동 등의 기사가 봇물을 이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논란을 이용해 마케팅을 하는 것 아니냐", "오히려 논란을 부추기는 것 같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작사 측은 "홍보성으로 바라보기도 하지만 우리 공연은 전부 매진된 상태"라며 논란마케팅을 극구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