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온미디어 인수로 업계 1위 티브로드와 맞대결 예고
2009-12-24 이경동 기자
CJ오쇼핑은 24일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보유 현금으로 인수비용 상당부분을 충당하고, 나머지 부분은 외부 차입, 자회사 배당 등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온미디어는 OCN, 투니버스, 슈퍼액션, 온스타일 등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멀티프로그램공급자로 CJ오쇼핑의 자회사인 CJ헬로비전의 SO(260만 가입자)에 온미디어 SO(56만 가입자)가 더해질 경우 약 320만 이상의 가입자 수를 확보할 수 있어 업계 1위인 티브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