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만평]"엿장수 뺨치는 아파트 '떨이'분양"
2009-12-28 일러스트=이대열 화백
미분양 아파트의 할인 분양이 성행하면서 제값에 분양받은 소비자들의 불만이 들끓고 있다.
건설사들은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어쩔 수없는 상황이라 해명하고 있으나 일부 업체의 분양가 뻥튀기 후 파격적 떨이 세일에 나서는 행태를 접한 입주자들은 울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할인분양이 이뤄질 경우 제값에 계약한 입주자들은 할인가 만큼의 바가지를 쓰는 상황이 된다. 더욱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계약이라서 기존 계약자들은 할인가에 대한 보상을 주장하기도 여의치 않다.
건설업체들은 분양 당시에는 “할인분양 계획이 전혀 없다”, “만약 할인된다면 같은 조건으로 맞춰주겠다” 등의 전제 조건을 달며 계약을 유도하지만......>>>>>>
http://www.consumernews.co.kr/news/view.html?gid=main&bid=news&pid=179999